독일가곡을 듣고 싶은 팬들을 위해 열리는 독창회가 있다. 
독일예술가곡의 전문가, 심도 있는 음악을 선사하는 테너 조창후의 독창회가 오는 4월 20일 토요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된다.
테너 조창후는 현재 명지대 문화예술대학원 교회음악학과 객원조교수로, 한국국제크리스천예술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이다. 

연주회 포스터

이번 공연은 테너 조창후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한국예술종합학교 오페라 및 음악코치인 피아니스트 김도석이 함께하며, 백석대학교 대학 및 대학원 실기교수 및 포스코합창단 예술감독인 김호철의 해설로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사랑의 슬픔 속에서 방황하는 방랑자의 이야기를 노래하는 본 윌리엄스의 '방랑자의 노래'와 독일 낭만파 시인 하이네의 시를 통해 남성의 사랑의 기쁨과 실연의 슬픔을 노래하는 로버트 슈만의 '시인의 사랑'이 연주될 예정이다. 전석 3만원으로 인터파크와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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