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의 개명 신청 이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에 개명으로 가장 많이 신청한 남성 이름은 '민준'으로 나타났다. 이어 '서준' 11.2%, '지훈'과 '현우'가 10.5%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정우' 10%, '도현' 9.9%, '건우' 9.4%, '도윤' 9.0%, '주원' 8.1%, '우진' 7.9%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개성 신청한 여성 이름은 '지안'이 12.4%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지원'이 12.2%, '서연'이 12.1%로 3위에 올랐다. 이외도 '수연' 10.6%, '서현' 10.0%, '서윤' 9.6%, '유진' 9.0%, '지윤' 8.6%, '서영'과 '민정'이 7.7%로 선호하는 이름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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