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구글플러스', 출시 8년 만에 서비스 종료
구글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선보였던 '구글플러스(G+)'의 서비스를 8년 만에 종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구글은 2일(현지시각)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 아침부터 구글플러스의 폐쇄 절차가 시작됐다"며 "구글플러스 계정이 순차적으로 삭제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1년 6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구글플러스는 지메일과 검색엔진 사용자를 기반으로 메시지 전송, 뉴스·주제 공유기능 등 소셜미디어를 표방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5000만명에 달하는 이용자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