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백배 직장생활 '문제적 보스' 토니안, 이천희, 임상아 사무실 풍경을 보다
tvN ‘문제적 보스’ 에서 공감백배 직장생활이 펼쳐졌다.
오늘(27일, 수) 밤 11시 방송된 tvN ‘문제적 보스’에서는 사업가 토니안, 이천희, 임상아의 사무실 풍경이 그려졌다. 보스는 보스대로, 직원은 직원대로 느끼는 다양한 고충들이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방송에서 꼼꼼한 ‘디테일 보스’ 면모를 뽐낸 토니안은 이날만큼은 한껏 초조한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안무가 배윤정과 함께 엔터테인먼트 아카데미를 운영 중인 토니안이 그간의 날카로움은 온데간데없이 긴장된 표정으로 회의를 했고, ‘쎈 언니’ 배윤정이 잇따라 의견을 내놓자 발언 기회를 계속 놓친 토니안은 “사업 회의도 예능과 비슷하다.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한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10년지기 배윤정과의 훈훈한 우정은 물론, 토니안의 깜짝 댄스도 선보였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를 이끌고 있는 이천희는 직원들의 동상이몽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식사 메뉴를 자기 위주로 결정하는가 하면, 식사 내내 회의를 방불케 하는 심각한 대화를 이어가자 직원들이 보스를 향한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식사 중 업무 이야기하는 상사를 제일 싫어한다”는 MC 신동엽의 지적에 이천희는 “영상으로 보니 직원들한테 미안하다”며 급 반성했다. 이천희는 사업을 함께 하는 동생과의 의견 충돌 등 사업가로서의 고민도 털어놓았다.
한편 직원들에게 한없이 엄격한 ‘열정보스’ 임상아 사무실에서는 의외의 웃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데드라인과 피드백의 무한 반복 속 웃음기를 찾아볼 수 없었던 지난날과 달리 임상아 없이 직원들끼리 진행한 제품 촬영 현장이 화기애애함이 넘쳐났기 때문이다. 임상아가 직원들에게 고강도 업무를 지시하며 데드라인을 강조하게 된 사연도 소개되었다.
직장 상사가 자신의 모습을 제 3자가 되서 보며 패널들과 이야기 하는 tvN ‘문제적 보스’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