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와 분쟁으로 이미지 하락한 스타 1위 '클라라', 2위와 3위는?
배우 클라라가 네티즌이 꼽은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이미지 하락한 스타 1위를 차지했다.
커뮤니티 포털 디시인사이드와 익사이팅디시가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이미지 하락한 스타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클라라가 응답률 12%로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클라라는 지난 2014년 당시 소속했던 소속사 대표로부터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이에 소속사는 공갈 및 협박 혐의로 맞고소해 분쟁에 휘말렸다. 이에 국내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어 2위는 8.4%로 그룹 하이라이트가 차지했다. 6인조 그룹 '비스트'로 데뷔한 하이라이트는 다섯 멤버가 2016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 후 독립했다. 독자적인 소속사를 설립한 이들은 '비스트'라는 이름을 계속 사용하려 했으나, 전 소속사와 상표권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그룹명을 '하이라이트'로 바꿨다.
3위에는 그룹 JYJ가 꼽혔다. 동방신기의 세 멤버였던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는 2009년 전속계약 효력금지 가처분 신청을 통해 소속사와 분쟁을 시작했고, 이듬해 JYJ로 독자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뒤이어 가수 김태우가 7.6%로 4위에 올랐다.
이 외에 배우 강한나, 가수 이던, 크리스, 루한, 카라, 타오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