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플 때 사랑한다’ 지현우, 연기 열정 보이는 대본 연습 현장 공개
지현우가 MBC 주말특별기획 ‘슬플 때 사랑한다(극본 송정림, 연출 최이섭/유범상, 제작 DK E&M/헬로콘텐츠)’ 촬영 중 연기열정을 보이고 있다.
극중, 따뜻하고 여리며 섬세한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생의 두 번째이자 마지막 사랑을 위해 위험한 상황도 마다하지 않는 캐릭터 ‘서정원’ 역을 맡은 지현우는 매회 깊이 있는 감정열연을 선보이고 있다.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 컷 속, 시종일관 대본을 손에 놓지 않고 진지한 태도로 대본 삼매경에 빠진 지현우의 모습은 작품을 향한 그의 남다른 마음가짐을 알 수 있다. 상대배우는 물론 제작진과도 촬영 순간마다 세심한 대화를 나누는 등 캐릭터의 진정성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앞서 지현우는 제작발표회 당시, “‘서정원’ 캐릭터는 사람들의 마음을 감싸주고 경청할 줄 아는 남자로 사랑에 있어서는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는 나무 같은 존재다” 며 “감성이 매우 짙은 작품이다. 머리로는 도저히 따라 갈 수 없는 연기를 해야 해서 최대한 진심을 담아 노력하고 있다” 고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촬영장에서 지현우는 ‘서정원’ 캐릭터 그 자체다. 대본과 한 몸이 되어 끊임없이 캐릭터 연구를 거듭해나가는 지현우의 자세에서 진정한 프로의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고 전하며 “지현우의 연기열정이 더욱 심도 있게 드러날 이번 주 ‘슬플 때 사랑한다’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 고 덧붙였다.
MBC 주말특별기획 ‘슬플 때 사랑한다’는 1999년 일본 TBC에서 방영된 노지마 신지 작가의 ‘아름다운 사람’을 정식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사랑은 흔하나 진짜 사랑은 힘든 시대에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남녀의 격정 멜로드라마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