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읽는 2019 다카르랠리(Dakar Rally)
‘지옥의 레이스’로 불리는 다카르 랠리는 매년 1월 개최되는 세계적인 오프로드 경주대회로 최악의 경기 조건과 일정에서 자신의 한계를 시험할 수 있어 전 세계 오프로드 마니아에게 버킷리스트로 손꼽힌다. 올해 1월 페루에서 개최된 2019 다카르 랠리의 하이라이트를 숫자로 만나보자.
1단일국가로는 최초로 페루에서 다카르 랠리 개최
올해 1월 페루에서 제 41회 다카르랠리가 개최되었다. 다카르랠리 역사상 단일 국가에서 모든 레이스가 진행되는 것은 페루가 처음이다.
3다카르랠리 2019의 챔피언
나세르 알 아티야(Nasser Al-Attiyah, 도요타)는 2011 년과 2015 년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2012 런던 올림픽 사격 동메달리스트 출신으로 자동차 경주에 심취해 이 같은 놀라운 결과를 일궜다. 특히, 이번 다카르랠리에서는 기존 우승을 1회 이상 차지한 챔피언들의 참여로도 또 한번 눈길을 끌었다. 그 중 총 9번의 우승 경험이 있는 월드 챔피언 세바스티앙 로브(Sebastien Loeb) 출전으로 큰 화제가 되었다.
534총 534명의 참가자
총 534명이 334개의 자동차, 트럭, 오토바이 등의 수단으로 참가했다. 그 중에서 오직 179 팀만이 최종 결승선을 통과했다. 코스의 길이는 총 5,000km에 달하였으며, 이 중 사막 구간이 70% 이상으로 ‘죽음의 레이스’의 명성을 이어갔다.
677경제적 효과 677억원
이번 2019 다카르랠리를 통해 창출한 경제적 효과는 677억원(6천만 달러)으로 예상되며, 2017년페루에서 일부 진행된 다카르 랠리와 비교 시 50%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자료출처: 페루 대외 무역 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