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는 어떤 해외 여행지로 사람들은 여행 계획을 할까? 하나투어가 2018년 해외 여행객 약 700만 명의 예약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2019년 주목받을 해외 여행지를 예측했다.

2019년 인기 해외 여행지백두산꿈꾸는 한반도, 통일 여행의 시작점

사진출처=픽사베이

2018년 9월 20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백두산에 올랐다. 두 정상의 백두산 등반 직후 하나투어의 백두산 여행상품은 230% 이상 급증했다. 2019년 남북간 화해 무드가 지속된다면, 통일에 대한 열망을 상징하는 백두산 여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 상하이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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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100주년이 되는 해다. 1919년 상하이에 수립된 임시정부는 대한민국의 뿌리로 평가받는다. 내년에는 상하이로 떠나는 우리 역사 찾기 테마 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스페인워킹 홀리데이 비자 발효로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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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아시아나항공의 바르셀로나 신규 취항 이후 한국과 스페인 양국간 워킹 홀리데이 협정도 발효됐다. 스페인은 20대와 30대에게 특히 주목받고 있다.

베트남 푸꾸옥제2의 다낭이 될 가능성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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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은 ‘제2의 다낭’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의 숨은 진주다. 2018년 10월 비엣젯 항공의 신규 취항에 힘입어 전년 대비 예약인원이 3배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필리핀 보라카이6개월만의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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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이슈로 폐쇄됐던 보라카이가 지난 10월 다시 문을 열면서 2019년에는 원래 인기를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보라카이는 한때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휴양지 중 한 곳이었다. 여느 때보다 깨끗한 ‘화이트 비치’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호주·뉴질랜드, 브루나이, 핀란드미세먼지 ZERO 청정 국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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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에 대한 공포심으로 인해 친환경 여행지들이 뜨고 있다. 중국에서는 이른바 ‘폐 세척 여행’이 먼저 유행하기도 했다. 호주·뉴질랜드, 브루나이, 핀란드 등 청정자연을 보전하고 있는 곳들이 2019년 새로이 주목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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