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세계 최고의 ‘미식 여행지’, ‘문화 여행지’로, 마추픽추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선정
'세계 최고의 미식 여행지’ 부문 7년 연속 수상으로 미식 강국 명성 입증
페루 특유의 천혜의 자연경관을 비롯해 살아있는 페루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유적지 다양

페루관광청은 ‘2018 월드 트래블 어워드(2018 World Travel Awards)’에서 페루가 총 3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월드 트래블 어워드는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릴 만큼 국제적인 위상을 자랑하는 상이다.

이번 2018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페루는 ‘세계 최고의 미식 여행지(World´s Leading Culinary Destination 2018)’와 ‘세계 최고의 문화 여행지(World´s Leading Cultural Destination 2018)’로 선정되었으며, 페루의 대표 관광 명소인 마추픽추는 ‘세계 최고의 관광지(World´s Leading Tourist Attraction 2018)’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세계 최고의 미식 여행지’ 부문에서 페루는 7년 연속 선정되며 미식 강국으로서의 위용을 자랑했다.



페루는 다양한 지형과 기후에서 비롯된 원재료와 이민자가 정착해 만든 다국적 요리 문화가 융합되어 페루만의 독창적인 음식 문화를 선보이며 전 세계 미식가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올해 ‘2018 남미 베스트 레스토랑 50(The 50 Best Restaurants in Latin Ameica)’ 리스트에 총 9개의 페루 레스토랑이 이름을 올리며 미식 강국의 명성을 입증했다. 또한, 페루는 미식뿐만 아니라 찬란한 고대 문화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이다. 미주 대륙 최초의 ‘까랄(Caral)’ 문명의 유적을 포함해 약 1,450년경 세워진 고대 잉카문명의 유적지, 마추픽추 등 고고학적 가치를 지니는 유적지가 전국에 있으며 매년 새로운 유적이 발견되는 유일한 나라이다. 

페루관광청 관계자는 “페루의 관광산업은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올해 페루를 방문한 관광객은 작년 대비 8% 증가하며, 이미 400만 명을 넘어섰다. 2019년에는 다카르 랠리(Dakar Rally), 팬 아메리칸 게임(Pan American Games)과 FIFA U-17 월드컵 등의 주요 행사가 있어 더 많은 관광객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료제공=페루관광청]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