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 치료와 초기 감기에 좋은 과일…'모과 구입요령과 보관법'
12월에는 어떤 제철 식재료를 먹으면 좋을까? 농촌진흥청이 12월의 식재료로 도토리, 브로콜리, 모과를 추천했다. 그중 '모과'의 효능과 구입요령 및 보관 및 손질법 등을 알아보자.
모과 효능
모과는 칼륨이 풍부해 몸 속 나트륨 배출을 돕고, 비타민C도 많아 겨울철 감기 예방과 피로감 해소에 좋다. 탄닌도 풍부해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며, 유기산 성분이 소화 효소 분비를 촉진한다. 한방에서 약용으로 많이 쓰이며 기관지염으로 인한 기침 치료와 초기 감기에 효과가 있다. 또한, 가래를 삭이고 폐를 튼튼하게 하고 위를 편하게 하는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과 구입요령모과는 청이나 차, 술이나 정과 등으로 만들어 먹는 과일이므로, 덜 익거나 너무 익어서 가공이 불편한 것은 피해야한다. 독특한 향을 즐기면서 약리적 효과를 이용하려면 색이 노랗고 향이 진한 것을 고른다. 껍질이 얇으면서 붉은 기가 살짝 도는 것이 좋고, 덜 익어 딱딱한 것은 신맛과 떫은맛이 강하므로 좋지 않다. 표면은 너무 울퉁불퉁하기보다 미끈한 것이 좋고, 병충해를 입었거나 상처가 난 것, 과육이 물러질 정도로 지나치게 익은 것도 피해야 한다.
모과 보관법모과를 말려서 보관할 때는 겉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한 뒤 얇게 썰어 햇볕에 잘 말린다. 마른 모과는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보관을 하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모과즙은 중탕을 해서 만들기도 하지만, 흔히 얇게 저민 모과를 꿀이나 설탕에 재워두는 방법도 많이 사용된다. 생것으로 보관하려면 종이봉투나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한다.
모과 손질법모과는 표면에 향을 내는 정유성분이 있는데, 겉껍질이 미끄럽고 단단하여 조심해서 자르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