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2018 MAMA' 3개 지역 모두 출연…앨범 집대성 퍼포먼스 예고
워너원이 '2018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한국은 물론, 일본, 홍콩까지 3개 지역 무대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5일 CJ ENM 측은 "작년 MAMA에서 남자 그룹상, 남자 신인상, 베스트 오브 넥스트 등 3관왕을 휩쓴 워너원이 '2018 MAMA'에서 한국, 일본, 홍콩 3지역에 모두 출연한다"고 예고했다.
워너원은 지난해 베트남, 일본, 홍콩에서 개최한 '2017 MAMA'에서도 역시 3개국을 찾아 화려한 무대를 꾸민 바 있다. 이에 이번 '2018 MAMA'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10일(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관에서 개최되는 '2018 MAMA PREMIERE in KOREA'에서 워너원은 최근 발매된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봄바람'과 수록곡 무대를 꾸민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글로벌 이목을 사로잡은 신인 아티스트 및 해외 루키들이 출연을 예고한 만큼, 워너원은 신인상 수상자로서 이 자리에 참석, 후배들에게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올해 'MAMA'의 서막을 알리는 '2018 MAMA PREMIERE in KOREA'에는 국내 남자 신인 아티스트 중 하온, 형섭x의웅, 김동한, 스트레이키즈, 더보이즈, 빈첸 등이 이름을 올렸으며, 여자 신인 아티스트는 프로미스나인, (여자)아이들, 공원소녀, 아이즈원, 이달의소녀, 네이처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배우 정해인이 호스트로 나선다.
오는 12일(수)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펼쳐지는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에도 출연을 확정한 워너원은 'FAN'S CHOICE'라는 콘셉트에 맞춰 팬들과 호흡하는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특히 워너원은 이번 무대에서 지금껏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약속해요'의 고백 버전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예정돼 팬들의 마음을 또 한번 설레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에서 개최되는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에는 배우 박보검이 호스트로 나서설 계획이며, 워너원을 비롯해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뉴이스트W, 마마무, 몬스타엑스 등이 출연을 확정한 상황이다.
MAMA WEEK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될 '2018 MAMA in HONG KONG'은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14일 개최된다. 워너원은 이날 데뷔부터 현재의 모습까지 를 담아낸 무대를 꾸민다고 전해 궁금증을 더했다.
워너원의 이번 무대는 국민 프로듀서가 뽑은 국민 아이돌로 데뷔해 신드롬급 열풍을 몰고 온 워너원의 지난 활동들을 MAMA에서 지켜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송중기가 호스트로 나서는 '2018 MAMA in HONG KONG'에는 일본에도 출연하는 워너원과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갓세븐, 세븐틴, 모모랜드 등 대세 아이돌 등이 출연을 확정한 것은 물론, 타이거JK&윤미래, 팔로알토, 더콰이엇, 스윙스, 비와이, 창모, 나플라 등 한국 힙합신을 이끌어가는 래퍼들도 총출동을 예고해 기대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