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의 글로벌 화력이 뜨겁다.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여러 부문에 진입하며, 막강한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은 물론, 새로운 차트에도 진입한 만큼, 향후 새로운 기록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엑소 빌보드 메인차트 진입 / 사진: SM 제공

14일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EXO)의 정규 5집 'DON'T MESS UP MY TEMPO'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23위를 기록했다"며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 엑소의 글로벌한 파워를 확인시켜 줬다"고 밝혔다.
엑소의 '빌보드 200' 차트 23위 랭크는 자체 최고 순위이자, K-POP 그룹 중 역대 두 번째 최고 순위다. 특히 해당 성과는 별도의 현지 프로모션 없이 이룬 성과로 의미를 더한다.
이에 빌보드는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엑소가 새 앨범 'DON'T MESS UP MY TEMPO'로 '빌보드 200' Top 40에 첫 진입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음을 증명한다"고 엑소의 기록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엑소는 '아티스트 100'에서도 9위를 차지하며, TOP 10에 첫 진입했다. 해당 기록 역시 자체 최고 순위다.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는 매주 음원 다운로드 횟수 및 음반 판매량, 미국 내 라디오 선곡 횟수, 스트리밍, SNS 지수 등을 총 집계하여 아티스트의 인지도를 다방면에서 분석한 빌보드의 메인 차트 중 하나다.
빌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Queen이 빌보드 '아티스트 100'을 지배했으며, Ariana Grande가 2위, 엑소가 Top 10에 진입했다(Queen Rules Billboard Artist 100, Ariana Grande Rises to No. 2 & EXO Hits Top 10)'는 제목의 기사로 이번 '아티스트 100' 차트 관련 소식을 전했다.

엑소는 이번 앨범으로 정규 앨범 5장 연속 음반판매량 100만장을 넘어 퀸터플(quintuple) 밀리언셀러에 등극함은 물론, 2000년 이후 데뷔 가수 최초로 국내 누적 음반판매량 1,000만장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한,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전 세계 47개 지역 1위,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1위, 중국 샤미뮤직 종합 차트 1위, 음반 차트 1위, 음악방송 1위 등 각종 차트를 휩쓰는 등 국내외를 막론하는 뜨거운 인기를 보여줬다.
이처럼 정규 5집 타이틀곡 '템포(Tempo)'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엑소는 오는 18일(일) 생중계되는 '!t Live(잇라이브)'에 출연할 예정이다. 해당 방송은 '잇라이브' 유튜브, 트위터 공식 계정 및 엑소 트위터, 페이스북 공식 계정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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