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행동전문가 강형욱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반려동물로 인해 이웃과 사소한 분쟁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반려견 행동전문가 강형욱이 원주 시민들의 일일 명예 멘토가 되어 ‘이웃과의 소통’에 대한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나눈다.

11월 8일 원주 문화공간 낭만섬에서 펼쳐질 세 번째 ‘인문소풍’에서는 현실적인 조언으로 반려견 보호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는 ‘개통령’ 강형욱과 함께 이웃 간의 사소한 분쟁을 재치 있고 지혜롭게 해결할 아이디어를 나눌 예정이다.

강형욱은 자신도 이웃 간의 관계에 많은 어려움을 느낀다며, 다른 사람들은 이웃 간의 관계를 위해 어떤 배려를 하고 있고, 받고 싶어 하는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인문소풍을 통해 다양한 생각과 다른 삶을 살아온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힌트를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문 소풍’은 사회 저명인사들이 일일 명예 멘토가 되어 일상적인 공간에서 벗어나 참가자들과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행사다. 강형욱이 참여하는 이번 ‘인문 소풍’은 명예 멘토와 멘티가 음식을 가져와 나누는 포틀럭 파티 형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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