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구동매에서 '젠틀맨스 가이드'로 돌아온다
배우 유연석이 구동매를 벗고 '몬티 나바로' 역으로 완벽 변신했다.
킹콩 by 스타쉽 측은 배우 유연석의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 포스터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은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뮤지컬 코미디로 유연석은 수려한 외모와 번뜩이는 재치를 겸비한 인물 '몬티 나바로'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들 속 유연석은 훤칠한 키와 빼어난 비주얼로 극 중 '몬티 나바로'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그는 익살스러운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가 하면, 촬영 중 다양한 소품을 활용하는 센스를 보이며 캐릭터의 개성을 살렸다.
유연석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구동매' 역을 맡아 멜로와 액션 연기를 동시에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애틋한 순애보부터 강렬한 액션 장면까지 그려내며 캐릭터에 입체성을 부여했던 유연석이 재기발랄한 '몬티 나바로'를 만나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기대가 모인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은 2018년 11월 9일(금)부터 홍익대학교 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