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11월 5일 방영 예정
tvN 월·화 오후 9:30 ~

사진=tvN '계룡선녀전' 제공

안방극장에 유쾌하고 훈훈한 기운을 불어넣을 tvN 새 월화극 '계룡선녀전'이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두고 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계룡선녀전'은 699년 동안 계룡산에서 나무꾼의 환생을 기다리며 바리스타가 된 선녀 선옥남(문채원·고두심 분)이 정이현(윤현민 분)과 김금(서지훈 분), 두 서방님 후보를 우연히 만나면서 과거에 얽힌 비밀을 밝혀내는 코믹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계룡선녀전'은 설화 '선녀와 나무꾼'에서 출발한다.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들릴 법한 이 이야기에 상상력을 더해 참신하고 유쾌 발랄한 스토리로 다시 태어난다. 그동안 '선녀와 나무꾼'에서 알 수 없었던 뒷이야기들에 대한 비밀이 하나씩 공개되면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은주의 방|11월 6일 방영 예정
Olive 화요일 오후 11:00 ~

(왼쪽부터)드라마 '은주의 방' 포스터, 류혜영 개인포스터/사진=olive '은주의 방' 제공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선사할 Olive 화요드라마 '은주의 방'이 내달 6일 베일을 벗는다. '은주의 방'은 인생이 제멋대로 꼬인 셀프 휴직녀 심은주(류혜영 분)가 셀프 인테리어에 눈뜨며 방을 고쳐가는 과정에서 망가진 삶도 회복해 가는 인생 DIY 드라마로, 화제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김재영은 극 중 은주의 19년 지기 남사친이자 인테리어 수석 디자이너 서민석으로 분해, 셀프 휴직으로 점점 망가져 가는 은주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선사하며 절친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웹툰 원작자인 노란구미 작가는 "처음 리메이크 제의가 있었을 때 웹툰에서의 내용이 현실밀착형이기에 드라마화가 가능할까에 대해 의문이 있었다. 하지만 현실 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에 많은 공감을 해주실 거라 생각했다. 캐스팅을 보니 한 분 한 분 작품 속 캐릭터와 너무 잘 맞아떨어지고 각자의 역할을 잘해주실 것 같아 기대감이 매우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11월 7일 방영 예정
KBS2 수·목 오후 10:00 ~

(왼쪽부터) 드라마 '죽어도 좋아' 포스터, 티저 영상 캡처/사진=KBS2 '죽어도 좋아' 제공

오는 7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가 新 오피스물의 서막을 알린다. 배우 강지환과 백진희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죽어도 좋아'는 안하무인 백진상(강지환 분) 팀장과 그를 개과천선 시키려는 이루다(백진희 분) 대리의 대환장 오피스 격전기를 드린 드라마다. 최근 공개된 2인 포스터에서는 극 중 악덕 상사 백진상이 부하직원 이루다의 품에 폭 안겨있는 아리송한 상황이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동명의 인기 웹툰 원작으로 한 '죽어도 좋아'는 '2015년 오늘의 우리 만화'를 수상할 정도로 누리꾼의 큰 사랑을 얻은 작품이다. 여기에 현실 직장인들의 삶을 리얼하게 표현하며 각양각색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뿐만 아니라 드라마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원작과 비교하며 볼 수 있는 독특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의 퀴즈:리부트|11월 14일 방영 예정
OCN 수·목 오후 11:00 ~

사진=OCN 제공

OCN 수목 오리지널 '신의 퀴즈:리부트'가 업그레이드된 레전드 장르물의 귀환을 알렸다. 2018년 대미를 장식할 '신의 퀴즈:리부트'는 4년 만에 복귀한 천재 부검의 한진우 박사가 희귀병 뒤에 감춰진 비밀을 풀고 범죄의 진실을 해부하는 메디컬 범죄수사극이다. 지난 2010년 첫선을 보인 '신의 퀴즈'는 장르물 명가 OCN 작품 중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은 대표작이자 시즌제 장르물로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작품이다.

내달 14일 첫 선보일 '신의 퀴즈:리부트'는 원년 멤버인 배우 류덕환, 윤주희, 박준면과 김준한, 박효주, 윤보라 등 새 멤버의 합류로 한층 강력해진 팀워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한진우와 인공지능 사인 분석 시스템 코다스(CODAS)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져 '신의 퀴즈' 시리즈의 본질적인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참신한 재미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남자친구|11월 28일 방영 예정
tvN 수·목 오후 9:30 ~

드라마 '남자친구' 대본 리딩 영상 캡처/사진=tvN '남자친구' 공식 네이버TV

배우 송혜교, 박보검의 복귀로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tvN 새 수목극 '남자친구'가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후속으로 방영된다. '남자친구'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차수현(송혜교 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김진혁(박보검 분)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렘 가득 로맨스 드라마다. 최근 tvN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대본리딩 현장에서는 송혜교와 박보검의 연기 케미를 엿볼 수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남자친구'는 출연진뿐 아니라 제작진 라인업도 화려하다. 영화 '7번방의 선물', '국가대표2'의 각색을 맡았던 실력파 유영아 작가, 드라마 '질투의 화신', '엔젤아이즈'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신우 감독,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그녀는 예뻤다', '주군의 태양'을 제작한 본팩토리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금·토일드라마

톱스타 유백이|11월 16일 방영 예정
 tvN 금요일 오후 11:00 ~

사진=tvN '톱스타 유백이' 제공

지난 27일 tvN 새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 측이 공식 채널을 통해 티저 2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오강순(전소민 분)은 여즉도로 유배 온 톱스타 유백(김지석 분)을 향해 거침없이 소금을 퍼붓는 것은 물론 비빔국수를 한입에 흡입하는 털털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백은 톱스타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빨간 고무대야에서 목욕하는 신세를 한탄하며 여즉도에서의 파란만장한 강제 유배 2주 생활을 예고했다.

한편, '톱스타 유백이'는 외딴섬에 강제 유배당한 톱스타와 슬로 라이프 섬 처녀의 문명 충돌 로맨스다. '지붕뚫고 하이킥'을 집필한 이소정·이시은 작가와 '응답하라 1988'을 연출한 유학찬 감독 등 초특급 흥행 제작진과 함께 배우 김지석, 전소민의 파격 코믹 변신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프리스트|11월 24일
OCN 토·일 오후 10:20 ~

사진=OCN 제공

11월, 장르물 명가 OCN이 또 하나의 엑소시즘 드라마를 선보인다.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드라마 '프리스트'는 2018년 남부가톨릭병원에서 벌어지는 초 현실적 현상들 속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힘을 합친 의사와 엑소시스트의 메디컬 엑소시즘 드라마다. 메디컬과 엑소시즘의 다소 생소한 조합이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키는 가운데, 지난 24일 공개된 단체 포스터에서는 634레지아의 주요 단원들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극 중 634레지아는 악마에게 고통받는 자들을 구원하는 비공식 구마 결사로, 엑소시스트 오수민(연우진 분), 문기선(박용우 분)뿐 아니라 노형사 구도균(손종학 분), 비밀 공간을 운영하는 신미연(오연아 분), 사설 구급차 기사 정용필(유비 분)로 구성돼있다. 특히, 포스터의 인물 중 유일하게 634레지아에 속하지 않은 의사 함은호(정유미 분)가 단원들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그가 634레지아 단원들과 어떻게 융화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프리스트' 제작진은 "'프리스트'에는 엑소시즘과 메디컬을 대표하는 엑소시스트와 의사 이외에도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캐릭터들이 등장할 예정"이라며 "직업과 상관없이 소중한 것을 지키려는 하나의 신념으로 뭉친 이들이 펼쳐갈 활약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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