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여자 vs 클래식한 남자'를 위한 부츠 스타일링
세련된 여성을 위한 부츠 스타일링
발목까지 올라오는 앵클부츠와 첼시부츠는 유행을 타지 않아 누구나 하나쯤 소장하고 있는 잇 아이템이다.
앵클부츠와 첼시부츠는 원피스, 스커트, 데님 등 페미닌 룩과 캐주얼 룩 등 다양한 스타일에 쉽게 매치할 수 있다. 화이트 터틀넥에 데님 팬츠를 착용한 후 심플한 앵클 부츠를 매치하면 단정하고 우아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버클이나 장식 등 디테일이 돋보이는 부츠나 스웨이드, 광택이 살아있는 에나멜 소재의 부츠는 별다른 스타일링 없이 아이템 하나만으로도 패션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무릎까지 올라오는 길이의 롱부츠는 종아리 전체를 감싸주어 스타일은 물론, 보온성까지 갖춘 만능 아이템이다. 롱부츠는 다리가 길어 보이고 슬림 해 보이는 효과를 주기 때문에 짧은 하의나 스키니진과 같이 타이트한 팬츠와 함께 매치하면 각선미를 강조할 수 있다. 평소 부츠가 부담스러웠던 사람이라면 니트 소재의 부츠를 활용해보자. 니트 부츠는 개인의 발 모양에 따라 변화해 활동성과 편안함을 주며, 가벼우면서도 안정적으로 발을 잡아주어 데일리 아이템으로 안성맞춤이다.
클래식한 남성 부츠 스타일링
그동안 부츠가 부담스러워 착용하지 않은 남성이라면 투박한 디자인의 워커부츠를 활용해보자.
워커부츠는 캐주얼하면서도 남성적인 느낌이 강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다. 워커 부츠를 착용할 때는 팬츠 밑단을 롤업한 팬츠에 패턴이나 컬러가 돋보이는 양말을 매치하면 트렌디한 남친룩을 완성할 수 있다.
평소 포멀한 스타일을 즐겨 입는 사람이라면 워커부츠보다는 첼시부츠를 착용해보자. 첼시부츠는 편안한 캐주얼 룩부터 포멀룩까지 다양한 스타일과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또한, 세련되면서도 단정한 느낌을 연출해주어 격식 있는 자리부터 데이트 룩까지 분위기 있는 넘치는 패션을 완성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