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올 가을 최저기온을 기록하는 쌀쌀한 날씨가 계속 되면서, 이제 곧 추운 겨울이 올 것임을 상기 시켜준다. 겨울이 되면 추운 날씨 때문에 몸도 마음도 움츠려 들기 마련인데 이럴 때 따뜻한 곳으로 여행을 떠난다면 진정한 힐링이 될 것이다.
그 중에서도 아열대에 위치하고 있는 미국 플로리다 주는 1년 내내 따뜻한 기후를 유지하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 도시들이 모여 있기 때문에 여행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곳이다.
 

미국에도 미국인들이 특별하게 생각하는 특별한 여행지가 있다. 아름다운 해변가, 이국적인 문화 그리고 다양한 액티비티 등 우리가 상상하는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낙원 같은 여행지 그 곳이 바로 플로리다이다. 플로리다 주의 대표적 여행지를 뽑자면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도시인 마이애미와 올란도 그리고 헤밍웨이가 사랑한 미국 최남단의 아름다운 섬 키웨스트를 꼽을 수 있다.
 

미국인들 사이에서 은퇴 후 살고 싶은 곳 1순위로 꼽히는 마이애미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가 높은 휴양지다. 아름다운 해안선과 시 안팎에 즐비한 호텔과 레스토랑, 해수욕장 덕분에 많은 여행객들이 마이애미를 찾는다. 또 줄지어 늘어선 코코스 야자 가로수와 열대성 식물이 뽐내는 아름다운 색채는 마이애미를 관광‧휴양의 도시로 한층 더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더불어, 마이애미에는 아름다운 해변은 물론 화려한 쇼핑 옵션, 국립공원, 레스토랑, 문화 명소 등 환상적인 것들로 가득하다.
그 중에서도 북아메리카에서 유일한 아열대 자연보호구역이자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국립공원인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은 웅장한 자연을 선사하고 이 곳에서 함께 숨쉬는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다.
 

플로리다주 올랜도 지역에는 세계적 수준의 테마파크가 7개가 모여 있어 세계 테마파크의 수도라고 불릴 정도. 놀이기구는 물론, 쇼핑, 맛집, 박물관, 엔터테인먼트까지 가족과 함께 즐기기 최고의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67km²를 아우르는 거대한 마법의 세계에서 네 개의 테마파크, 두 개의 워터파크, 미국에서 가장 큰 디즈니 스토어 및 셀 수 없이 많은 정원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아이와 함께 여행을 간다면 꼭 들려봐야 할 곳이다.

 

미국 플로리다 주의 키웨스트 섬도 빼 놓을 수 없는 관광지 중 하나다. 마이애미에서 차로 약 4시간 정도 달려가면 플로리다 남쪽, 미국 최남단에 위치한 작은 섬인 키웨스트에 도착하게 된다.
쿠바와 인접해 있는 덕분에 미국 섬임에도 불구하고 쿠바의 문화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아름다운 해변과 호화로운 저택, 아기자기한 상점들, 갤러리와 부티크가 들어서 있는 골목들은 키웨스트 여행을 더욱 다채롭게 장식한다.

[자료제공=미국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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