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다양한 이색체험 이벤트가 제주에서 개최된다. 국토최남단에서 즐기는 마라여행, 제주올레걷기축제, 생태 에코파티 등 올가을 제주도에서 진행되는 가을 행사를 알아보자.별 볼일 많은 마라여행

서귀포시와 제주관광공사는 마라리마을회와 함께 10월 20일부터 11월 4일까지 마라도에서 '별 볼일 많은 마라여행'을 개최한다. 프로그램의 구성은 ‘매일 매일 마라도 감성충전하기’(마라스팟 스탬프투어, 마라억새 이벤트, 환경 캠페인 버리지 마라도, 전기자전거 체험 등)와 ‘마라도 100배 즐기기’(마라별밤체험, 마라도 로컬 음식 마라밥상, 선라이즈 요가, 버스킹 등)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마라여행에서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1박2일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출시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새로운 마라도를 여행,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18 제주올레걷기축제

대한민국 도보여행의 열풍을 일으킨 제주올레걷기축제도 개최된다. 올레걷기축제는 1만여 명의 도보여행자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제주대표 지역축제다. 11월 1일 올레 5코스를 시작으로 2일차는 6코스, 3일차는 7코스에서 각각 진행된다. 개막식은 11월 1일 오전 9시 서귀포시 남원포구에서 열린다.유수암 마을 에코파티

108계단과 마을길로 유명한 유수암 에코파티는 10월 20일 오후 2시 해설사와 함께하는 마을탐방 트레킹을 시작으로 오후 6시까지 에코나무볼펜 만들기, 양궁 활쏘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소원비는 마을 송당에서는 오는 10월 21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송당리 체육공원과 그 일원에서 당오름 투어와 마을마차 체험이 주민해설사와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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