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 광고 화면 캡쳐

지난 5일 선보인 미원의 새 광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바로 미원의 맛 가성비를 ‘미필적 선의’로 담아낸 신규광고 ‘#미원 살려줘서 고맙소’, ‘#미원 살려줘서 고맙닭’ 두 편이다.

올해로 출시 62주년을 맞이한 미원은 1980년대 발발한 MSG 유해 논란으로 ‘건강에 해로운 식품첨가물’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이번 광고는 사탕수수를 주원료로 만드는 미원 한 꼬집 속의 감칠맛을 내려면 ‘소 1마리’와 ‘닭 100마리’가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소와 닭을 살리는 조미료라는 발상의 전환을 한 것이다.

대상의 광고모델 김희철과 소, 닭이 출연하는 광고는 유머러스한 멘트로 신선한 재미를 주는 것은 물론 그동안 만연했던 미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까지 씻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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