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녀 아니고 자매 아냐?…우월 유전자 뽐낸 스타 모녀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미모의 모녀…서정희·서동주
지난 27일 방송인 서정희가 자신의 SNS에 "목욕 가는 길에 셀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서정희의 57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를 뽐냈고, 이에 누리꾼들은 '정말 최강 동안이다', '20대 같다', '귀여운 소녀다', '언제봐도 참 예쁘다' 등의 댓글로 칭찬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라라랜드'에 출연 중인 서정희, 서동주 모녀는 자매라 해도 믿을 만큼 우월한 유전자를 과시하고 있다. 서동주는 지난 5월 SNS를 통해 엄마 서정희와의 근황 사진을 게재해 뚜렷한 이목구비와 날씬한 몸매로 눈길을 끈 바 있다.
김새론 언니라 해도 믿겠다…동안 미모 가진 김새론 母
배우 김새론과 그의 엄마는 한두 살 차이의 자매로 보이는 모습에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김새론 엄마는 마흔에 가까운 나이가 무색한 외모를 과시한 것. 과거 김새론은 Olive '달팽이 호텔'에 출연해 "초등학교 6학년 때였다. 촬영할 때 엄마가 다 따라다니셔서 투정도 많이 부렸다"며 "철이 들면서 엄마가 우리에게 20대를 다 쏟아부으신 것 같아 마음이 안타까웠다. 우린 일찍 컸으니까 엄마가 자신의 인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엄마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김새론의 엄마는 방송인 오상진과 같은 98학번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6년 열린 코리아드라마어워즈의 진행을 맡은 오상진은 김새론이 신인상을 수상하자 "김새론의 어머니와 제가 같은 학번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새론은 "엄마, 저 엄마 친구와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친구 같은 모녀 사이의 정석! 황신혜·이진이
연예계 대표 미인 모녀 황신혜와 이진이는 방송에서도 친구 같은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줬다. KBS2 '엄마아빠는 외계인'에 출연한 황신혜·이진이 모녀는 한강 공원에서 라면을 끓여 먹는가 하면 이태원 클럽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친근한 모녀의 모습을 보여줬다. 중년 여성들의 워너비로 꼽히는 황신혜는 SNS에서 56세의 나이가 무색한 미모를 자랑하며 20세 딸에 뒤지지 않는 몸매를 과시했다. 올해 20살인 그의 딸 이진이는 모델 경력만 7년 차인 프로 모델로, 뷰티 프로그램 MC에 이어 연기에도 도전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붕어빵 외모+최강 동안 미모에 자매로 오해받는 김가연·임서령
배우 김가연과 그의 큰딸 임서령 양은 붕어빵 외모뿐 아니라 자매 같은 투샷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2016년 김가연과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의 웨딩촬영에 함께한 임서령 양은 "엄마와 자매냐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전했다. 이에 김가연은 "사람들이 동생과 너무 닮았다고 한다"며 "그러면 옆에 있던 남편이 '어 처제 잘 먹었어'라고 넉살을 떤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또한, 임서령 양은 과거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에서 "엄마가 동안인 건 인정할 수밖에 없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노안인가?'하는 생각이 든다"며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가연은 올 초 자신의 SNS에 큰딸과 스쿨룩을 맞춰 입고 가족 여행을 떠난 유쾌한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홍콩 여행 둘째 날, 큰딸과 스쿨룩 맞춰 입고 유모차 밀고 다니니까 다들 신기하게 쳐다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가연과 임서령 양의 친구 같은 모습에 누리꾼의 부러움이 담긴 댓글이 달리자 김가연은 "다들 칭찬을 해주셔서 몸 둘 바를…(모르겠다)"며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