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에서 추석 보름달 보기 좋은 명소
올해 추석에는 한강공원에서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어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가 추석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한강공원에서 달맞이 하기 좋은 명소를 소개했다.한강공원 달맞이 명소01망원한강공원 '서울함공원'
망원한강공원에 있는 '서울함공원'은 한강 일몰이 아름다운 명소 중 하나로 노을이 지고 보름달이 차오르는 광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추석연휴 기간에도 도슨트와 함께 하는 전시관람, 전투식량 체험,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02뚝섬한강공원 '자벌레'
뚝섬한강공원의 '자벌레'에서는 낮에는 아이들과 함께 무료 체험프로그램을 즐기고, 밤에는 보름달을 감상하기 좋다. 독특한 외관이 눈길을 끄는 자벌레의 1층 전망대는 청담대교의 야경과 한강에 비친 달빛을 한 눈에 담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03광진교
보행자 중심의 걷기 좋은 다리로 조성된 '광진교'는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특히나 달빛이 비춘 아차산과 고덕·암사 생태경관보전지역의 고즈넉한 풍경은 놓치기 아까운 풍경이다. 광진교 하부에 매달린 형태의 ‘광진교8번가’는 바닥유리를 통해 한강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독특한 공간으로 무료로 입장가능하다.04동작대교 '구름·노을카페'
한강 다리위에서 탁 트인 전망과 함께 달구경을 하고 싶다면 '구름·노을카페'를 추천한다. 동작대교에 위치한 '구름까페(상류)'와 '노을카페(하류)'는 야외 옥상 전망대를 갖추고 있어 한강 다리 중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며 간단한 식음료와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05반포한강공원
한강에서는 달맞이도 선상에서 즐길 수 있다. '반포한강공원'에서는 색색깔의 물줄기가 유려하게 춤추는 '달빛무지개분수', LED조명으로 둘러싸여 밤이면 더욱 아름답게 빛나는 '세빛섬'까지 선상에서 바라보며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06한강유람선
온 가족이 함께 '한강유람선'에서 특별한 달맞이를 즐길 수도 있다. 이랜드크루즈는 9월 25일까지 '한가위 불꽃크루즈'를 운영한다.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고 감미로운 재즈공연과 더불어 밤하늘을 수놓을 불꽃쇼까지 함께 만끽할 수 있다. 선착장 둔치에서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형 윷놀이, 투호를 비롯한 6종의 민속놀이 체험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