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찾아온 '아육대'…트와이스vs레드벨벳, 양궁으로 맞붙는다
명절 특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에 성공한 '아육대'가 올해 추석에도 어김없이 돌아온다. 특히 이번 '아육대'는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하는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MBC 추석특집으로 방송되는 '2018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는 추석 방송을 위해, 지난 8월 녹화를 진행했다. 이날 녹화 현장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톱 아이돌 스타뿐 아니라, 신예 아이돌까지 대거 참석하며 열기를 더했다.
신흥 인기 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는 볼링에는 슈퍼주니어, 빅스, 세븐틴, 워너원, 나인뮤지스, 에이핑크, 레드벨벳, 여자친구는 물론 양세형이 참여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며, 새롭게 탄생한 족구에는 김동준, 빅스 레오, 세븐틴 정한, 아스트로 차은우, NCT 루카스, 더보이즈 현재, 스트레이키즈 방찬 등이 출전했다.
가장 화제를 모으는 양궁 종목에서는 걸그룹 양대 산맥인 트와이스와 레드벨벳이 다시 맞붙게 됐다. 지난 설 특집에서 트와이스에 패배한 레드벨벳이 설욕전에 성공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두 팀 외에도 여자친구, 구구단을 비롯해 아스트로, 온앤오프, 골든차일드, 더보이즈 등이 양궁에 출전해 '양궁 비주얼 대란'을 예고했다.
여자 종목 리듬체조에는 걸그룹 에이스들이 대거 출동했다. CLC 장승연, 에이프릴 이나은, 모모랜드 데이지, 우주소녀 여름, 프리스틴 나영, 엘리스 유경, (여자)아이들 우기의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져, '제2의 성소' 타이틀을 노린다. 여기에 육상 부문에서도 다양한 신예 아이돌들이 새로운 육상돌의 탄생을 고대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2018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는 오는 25~26일 저녁 6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