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에르의 깊이가 느껴지는 강렬한 색채 미술의 거장 '쟝 마리 해슬리' 개인 전시회
뉴욕 색채 추상주의의 선두 작가 쟝 마리 해슬리(Jean-Marie Haessle)를 슈페리어갤러리 전시에서 만날 수 있다. 이 작가는 프랑스 출신의 작가로 1960년대 이후 뉴욕에서 활동하며 폭발적인 붓질과 색채가 강렬한 추상주의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는 작가이다.
캔버스를 가득 채우는 색들의 다양한 조화가 쟝 마리 해슬리 작품의 매력이다. 무엇보다 물감이 주는 마티에르가 색의 깊이를 느끼게 하고 다양한 색채가 주는 강렬함이 작품을 집중하게 한다.
쟝-마리 헤슬리 작가는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미국 뿐만 아니라 40여개 이상의 세계적인 도시에서 개인전을 가진 작가다. 이번 개인전은 2016년 부산시립미술관의 전시 이후 오랜만에 한국 전시다. 전시는 9월 14일(금)부터 10월 30일(화)까지 슈페리어갤러리 전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