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조지 클루니가 최근 1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남자배우 1위를 차지했다.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는 세전 수입 기준으로 2017년 6월∼2018년 6월 1년간 할리우드 주요 여자배우들의 수입을 조사한 결과, 조지 클루니가 2억3900만달러(약 2681억원)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포브스는 클루니가 영화 수입보다는 2013년 동업자들과 함께 세운 테킬라 제조회사 카사미고스를 지난해 6월 양조업체 디아지오에 매도해 큰 수익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어 드웨인 존슨은 영화 '분노의 질주'로 유명한 배우이자 '쥬만지: 새로운 세계' 등 1억2400만달러(약 1390억원)로 2위를 차지했다. 또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의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8100만달러로 3위, 같은 시리즈 '토르'로 열연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6450만달러로 4위를 차지했다. 5위는 중화권 액션 스타 재키 찬(성룡)은 4550만달러로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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