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갓세븐·NCT DREAM부터 오마이걸까지…9월 가요계 '컴백 대전'이 시작된다!
◆ 9월 3일 '남돌 삼파전'! 인피니트 남우현·백퍼센트·NCT DREAM
인피니트 남우현이 오는 3일 두 번째 솔로 앨범 'Second Write..'을 발매하며 한층 성숙해진 음악으로 돌아온다. 우현은 24일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 부드러운 남성미를 과시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그는 지난 2015년 발매한 솔로 앨범 'Write..'에서 타이틀곡 '끄덕끄덕'으로 감성 보컬리스트의 입지를 구축한 바 있다. 그런 그의 2년 4개월만 신보 소식에 이번에는 어떤 스타일의 곡으로 대중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23일 NCT 유닛그룹 NCT DREAM이 새 앨범 티저 영상 'DREAM Ceremony'를 전격 공개해 팬들 심장 저격에 나섰다. 오는 3일 공개되는 NCT DREAM의 두 번째 미니앨범 'We Go Up'은 힙합 스웨그를 느낄 수 있는 타이틀곡 'Go Up'을 비롯한 6트랙이 수록된다. 특히 지난 23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멤버 마크가 랩메이킹에 참여한 새 앨범 수록곡 'Drippin'의 일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백퍼센트는 지난 7월 디지털 싱글 'Grand Bleu(그랑 블루)' 활동에 이어, 오는 9월 3일 새 앨범 'Sunshine(선샤인)'으로 컴백하며 행보를 이어간다. 이들은 21일 컴백 스케줄을 공개하고 앨범 발매일까지 연일 컴백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백퍼센트는 최근 티오피미디어의 자체 브랜드 공연 'PTA 2018 SUMMER TOUCH'에서 '팬 사랑꾼' 면모를 과시한 바 있다. 이들은 라이브 무대를 하며 객석으로 내려가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공연 후 하이터치를 하는 등 아낌없는 팬 사랑을 보였다.
◆ 9월 4일의 주인공은 선미! 가시나→주인공→워닝…3부작 프로젝트 完
솔로 가수 선미가 8개월 만에 새 앨범 'WARNING(워닝)'을 들고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큰 인기를 얻은 '가시나'와 올 초 발매한 '주인공'을 잇는 3부작 프로젝트의 종착점이다. 선미는 지난 20일 포스터를 공개한 데 이어 'WARNING' 티저 이미지를 연일 공개하며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쇼케이스는 앨범 발매일인 내달 4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리며, 티켓 오픈은 오는 28일이다.
◆ 9월 5일, '파워 신인' 더보이즈 컴백 돌입
'파워 신인' 더보이즈가 오는 5일 첫 싱글앨범 'THE SPHERE(더 스피어)'로 9월 컴백 대열에 합류한다. 24일 자정, 더보이즈는 새 앨범 타이틀곡 'Right Here(라잇 히어)'의 단체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 다운에 돌입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더보이즈의 막강 비주얼이 담겨 다가올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 9월 10일 '콘셉트 요정'의 귀환…오마이걸
자타공인 '콘셉트 요정' 오마이걸이 내달 10일 신곡으로 돌아온다. 24일 자정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오마이걸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Remember me'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은 '불꽃놀이'로, 올 초 큰 사랑을 받았던 '비밀정원'을 잇는 히트곡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17개국 월드투어 성료한 갓세븐, 9월 中 컴백
JYP엔터테인먼트는 "갓세븐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9월 컴백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정확한 시기는 미정이다. 현재 갓세븐은 지난 5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17개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글로벌 인기를 확인하고 있다. 이들은 24일(오늘) 홍콩 공연을 끝으로 월드투어를 마치고 곧장 컴백 준비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