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10곳 중 6곳 이상은 경력직 채용 시 평판조회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경력직 평판조회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64.9%의 기업이 평판조회를 실시하고 있다고 답했다. 기업별로 '대기업'이 가장 높았고, '외국계 기업', '공공기관/공기업', '중소기업' 61.8% 순이었다. 특히 평판조회를 하는 시점은 '면접 전'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어떤 내용을 확인하는 것일까. 기업들은 평판조회를 통해 '인성 및 성격'을 알아본다고 답했다. 이외에 '상사, 동료와의 대인관계' 48.1%, '업무능력' 46.7%, '이력서에 기재한 경력(성과) 사실 확인' 28.1%, '전 직장 퇴사사유' 25.2% 등도 평판조회를 통해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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