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농촌진흥청

8월에는 어떤 식재료를 먹는 것이 좋을까? 농촌진흥청이 8월의 식재료로 포도, 풋콩, 참나물을 추천했다. 그중 풋콩의 효능과 구입요령 및 보관법, 씻는 방법 등을 알아보자.풋콩 효능

풋콩은 콩의 어린 꼬투리를 미숙할 때 수확해 먹는 것으로 여름에 집중적으로 출하되며, 껍질을 까서 먹는 청태콩과 껍질째 먹는 껍질콩이 있다. 풋콩에는 비타민 C가 많고 아미노산 중 메티오닌 함량이 많아 알코올로 인한 간이나 신장 손상을 막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열량은 낮고 비타민과 섬유소,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다.풋콩 구입요령

풋콩은 고유의 초록빛이 선명하고, 구부리면 쉽게 구부러지는 것이 좋다. 흠집이 있거나 뻣뻣한 것은 억세기 때문에 고르지 않는다. 콩은 비슷한 크기를 골라야 조리할 때 고르게 익는다.풋콩 보관법

생그린빈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보관할 때는 건조하지 않도록 비닐 팩이나 랩으로 싼 뒤, 냉장고 신선실에 보관한다. 상대적으로 유통기한이 긴 냉동 그린빈은 냉동 보관 후 필요할 때 꺼내 살짝 데쳐 먹으면 된다.풋콩 손질법

그린빈 윗부분에 길쭉하게 달린 꼭지를 따준 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준다. 데쳐서 사용할 때는 끓는 물에 1~2분 정도 살짝 데치는데, 이때 소금을 약간 넣고 데치면 그린빈의 푸른색을 더욱 짙게 만들어 준다. 반면 너무 오래 데치면 그린빈 고유의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또는, 기름에 살짝 볶아서 다른 요리에 함께 곁들이면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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