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농촌여행지 5곳
8월에는 여름방학 중인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나 카약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농촌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바다, 계곡,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농촌여행지 5곳을 소개했다.
8월 추천 농촌여행01경기도 '이천 부래미마을'
경기도 이천 부래미마을은 계절별로 딸기수확, 포도수확, 메뚜기축제 등 사계절 다양한 농촌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여름에는 마당 앞에 수영장과 미끄럼틀을 설치하여 아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 또한, 마을입구에서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저수지와 다양한 예술 작품 감상과 함께 천연염색체험과 도자기를 만들 수 있다.02강원도 '춘천 누리삼마을'
강원도 춘천의 누리삼마을은 소양강 댐 상류, 상수도 보호구역에 위치하는 마을이다. 배를 타고 소양호를 가로질러 갈 수도 있는데, 소양호의 멋스러움, 뱃길의 여유와 계곡 옆 산책로 트레킹의 상쾌함까지 느낄 수 있는 마을이다. 숲속 시원한 공기, 소양강 댐 상류의 맑은 물, 반딧불이도 볼 수 있는 누리삼마을의 청정자연에 마을의 건강밥상까지 함께 하면 절로 몸과 마음이 깨끗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03충청도 '증평 삼기조아유마을'
이 마을의 이름은 충청북도 증평군 남쪽에 자리하며 청원군, 괴산군, 증평군 3군의 기를 모았다 하여 ‘삼기’, 충청도 방언 ‘조아유’로부터 이름이 유래되었다. ‘삼기조아유’는 마을 브랜드이며, 구석산과 좌구산으로 둘러싸여 아늑한 느낌의 농촌마을이다. 삼기저수지 수변공원 둘레길(등잔길)이 있으며, 마을 곳곳에 멋진 보호수와 마을 유적지들이 있다.04전라도 '신안 임자만났네마을'
전남 신안군에 있는 임자만났네마을은 바닷가에 위치한 마을로 뜨거운 여름철에 특히 더 즐거운 마을이다. 갯고랑을 체험하는 카약체험, 갯벌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미끄럼도 탈 수 있는 갯벌체험, 임자의 관광명소인 용난굴을 트레일러를 타고 주변을 관광할 수 있는 용난굴 트레일러관광, 그물을 이용해 고기를 잡는 후리그물질 체험 등을 할 수 있다.05경상도 '김해 장척힐링마을'
경남 김해 장척힐링마을은 산속에 있어 숲속에서 편안하게 여가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특히 야영시설과 글램핑 시설 등이 조성되어 있어 캠핑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장소이다. 장척힐링마을에서는 캠핑을 비롯해 마을 수영장 이용, 짚트랙, 목공예체험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자연이 주는 편안함과 치유력을 되새겨보는 숲해설과 숲치유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이 마을 인근에 있는 장척계곡은 신어산, 장척산, 도봉산 등 김해의 3곳 명산에 둘러싸여 있어 깊고 맑은 계곡물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