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폭염에 계속 켜는 '에어컨'…전기세 절약법은?
'켰다 껐다' 하지 마라2011년 이후에 나온 에어컨은 대부분 인버터형으로 출시된 제품이 많다. 인버터는 주파수를 바꾸어 모터의 횐전속도를 바꾸는 장치다. 이런 에어컨은 켰다 껐다를 반복하기보다 어느 정도까지는 계속 켜두는 게 효율적이다. 더운 집을 시원하게 만드는 데는 많은 전력이 필요하지만 한 번 시원해지면 전력 소모가 확 줄기 때문이다.
'강풍'으로 시작하라에어컨을 처음 켤 때는 낮은 온도에 강풍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희망 온도에 빨리 도달하면 전기를 많이 먹는 실외기 작동을 최소화할 수 있다.
'송풍 모드'를 활용하라덜 더울 때는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면서 송풍 모드를 활용하면 좋다. 에어컨과 선풍기를 같이 사용하면 최대 20%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