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 커피와 조제 커피, 인스턴트커피를 합친 커피류 소매시장 매출 규모는 2015년 대비 2017년에는 8.9% 증가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2015년은 2조 2,316억 원, 2016년은 2조 3,809억 원, 2017년에는 2조 4,294억 원으로 나타났다.

커피 제조사의 판매 점유율을 살펴보면 '동서식품'이 53.2%로 가장 높았다. 이어 '롯데칠성음료' 12.0%, '매일유업' 8.2%, '남양유업' 7.0%, '코카콜라' 5.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서식품은 액상 커피, 조제 커피, 인스턴트커피와 같은 모든 커피 제품군을 출시하고 있어 점유율이 높게 나왔으며, 롯데칠성음료와 매일유업의 경우 액상 커피 부분에서 높은 매출을 보였다.

시장 점유율이 높은 커피 브랜드를 살펴보면 믹스커피로 유명한 '맥심'이 1위에 올랐다. 이어 '카누', '맥심티오피' 순으로 나타나 동서식품의 3개 브랜드가 상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칸타타'와 '바리스타룰스'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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