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복숭아 속 영양여름에 복숭아를 먹으면 좋은 이유는 아스파르트산 성분 때문이다. 아스파르트산은 만성 피로 개선, 간 해독 및 항체 생성 등에 도움이 된다. 복숭아에는 아스파르트산이 284~365mg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사과, 오렌지에 비해 4~5배에 달하는 양이다. 또한, 복숭아에는 무기 영양소와 펙틴,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 더위에 대한 내성을 기를 수 있으며, 칼륨이 풍부해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좋다.

섭취법복숭아는 껍질에 많은 영양소가 들어 있어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복숭아 껍질에는 수분이 많아 피로 해소를 도우며 혈액순환, 피부 미용에도 좋다. 또한, 술집에 가면 복숭아 안주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복숭아는 해독 작용에도 탁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되는 과일 대부분은 잔류 농약이 검출되지 않거나 기준치 이하의 미량이었다. 따라서 과일용 세척제로 씻으면 대부분 제거되는 수준이니 껍질째 먹으면 좋다.

유방암 예방미국 워싱턴 주립대학교 연구팀은 생쥐를 상대로 한 실험에서, 복숭아 속의 화합물이 유방암 세포의 생장과 확산을 억제하는 것을 밝혀내 복숭아가 유방암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관법복숭아는 완전히 익힌 후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먹는 것이 좋다. 차가운 공기와 닿으면 단맛이 더욱 느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하의 온도에서 보관하게 되면 단맛이 약해지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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