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비, 식비 전액 무료… '놀토버스' 타고 신나는 체험여행 떠나볼까?
서울시가 유휴 스쿨버스를 활용한 초·중·고 대상 이동형 주말체험 프로그램인 ‘놀토버스’를 6월 16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한다.
서울시 '놀토버스'는 사전에 신청한 청소년들이 버스를 타고 서울시내 곳곳에 있는 청소년시설과 문화·예술·유적지 중 일부를 들러 다양한 체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버스마다 전문 놀토코디네이터도 탑승해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며 참가비, 입장료, 식비 전액 무료다.
진로 관련 프로그램
역량을 강화하고 나에게 맞는 진로를 찾고 싶다면 중랑, 은평, 동대문, 마포, 망우 청소년시설의 프로그램에 참여해보길 권한다. 청소년시설에서 운영하는 진로 관련 프로그램으로는 중랑청소년수련관의 '뚝딱이 창의공작 목공체험', 은평청소년수련관 '직행-직업의 행복'의 파티쉐 및 애니메이터 체험, 동대문청소년수련관의 가죽 디자인 체험인 '창의디자인스쿨', 마포청소년수련관의 방송체험프로그램 '나만의 무대를 세워봐-뉴스편', 망우청소년수련관의 '토요일은 나도 파스타!', 서초유스센터에서는 청소년 요리프로그램 '요리사를 부탁해' 등이 있다.문화예술 분야
문화예술 분야를 즐기고 싶은 청소년이라면 청소년드림센터의 ‘천연공예’, 역삼청소년수련관의 ‘전통탈춤 체험’, 서울청소년수련관의 ‘민화체험’ 프로그램이 좋다.과학·환경 분야과학과 환경에 관심 있는 청소년에게는 화곡청소년수련관의 ‘우주항공체험’, 광진청소년수련관의 ‘천문관측활동’, 구로청소년수련관의 ‘드론체험’, 노원청소년수련관의 ‘2018 북극곰구하기 프로젝트’, 강동청소년수련관의 ‘토이스토리’를 추천한다. 우주과학의 놀라운 진실을 탐구하고 기후환경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문화·예술·유적지 10곳
10곳의 서울 전역 문화·예술·유적지에선 청소년이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각 지역별 특색을 살린 챌린지 프로그램, 업사이클 체험, 수렵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암사동선사유적지의 '활 만들기 등 수렵체험활동', 새활용플라자의 '열쇠고리 만들기', 중랑캠핑숲의 '숲체험과 챌린지 프로그램', 구로노동자생활체험관의 '전통놀이, 옛날과자맛보기, 바느질 체험', 한국영화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무성영화감상', '광학장난감만들기',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는 새활용 연필꽂이를 만드는 '업사이클 프로그램' 등이 있다.
서울시 놀토버스 참가 신청버스 당 참가 대상은 인솔자를 포함한 서울시 거주 초·중·고 청소년 단체 20~25명이다. 참가 희망일 3주 전까지 놀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놀토버스 프로그램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활동진흥센터로 문의하거나 놀토버스 페이스북 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