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이 최근 알바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아름바이트생의 76.8%는 음악을 들으며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악을 들으면 근무한다고 답한 알바생 중 31.2%는 '내가 원하는 음악을 선곡해 듣는다'라고 답했으며, 나머지 45.6%의 아르바이트생은 '매장 등 일터에서 틀어놓는 노래를 듣는다'고 답했다.
근무 중 음악을 들으면서 일한다는 응답 비중은 '매장관리/서비스' 아르바이트생이 89.6%로 가장 높았다. 반면 '사무직' 아르바이트생 62.3%는 '음악 없이 일한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일을 하면서 가장 듣기 싫은 노래는 무엇일까? 응답자의 27.2%가 '매장/브랜드 CM송'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만날천날 반복재생되는 '인기차트'가 21.7%, 아르바이트생의 취향은 무시된 채 사장님 마음대로 틀어놓는 '사장님 취향의 선곡 음악'이 19.7%로 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그 밖에도 '손님들이 옆 테이블에서 다 들리도록 틀어놓는 스마트폰 속의 영상과 음악' 12.9%, '사장님과 동료들의 콧노래' 9.5%, 일 폭탄을 부르는 '생일축하송' 4.1%, '일할 때 듣는 모든 노래' 0.9% 등의 응답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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