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한탄강 하늘다리(사진출처=경기도 포천시)

'한국의 그랜드 캐니언'이라 불리는 포천 한탄강의 비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가 개통했다. 한탄강 하늘다리는 한탄강에서부터 강바닥에서부터 약 50m 높이로 길이 200m, 폭 2m의 한탄강 협곡을 가로지르는 단 하나의 보행자 전용 다리다.
다른 출렁다리와 다르게 중앙부가 위로 솟아있는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는 80㎏이 넘는 성인 1,500명이 동시에 지나갈 수 있으며, 초속 40m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현재 건설된 출렁다리 중에서 유일하게 유모차와 휠체어 이용 관광객 모두 이용할 수 있게 시공됐다.

비둘기낭폭포(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하늘다리 인근에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천연기념물 537호, '현무암 협곡과 비둘기낭 폭포'가 있어 함께 둘러보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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