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팜랜드,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등 아이들과 함께 가면 좋은 경기도 여행지
경기도에서 아이들과 함께 놀러갈 만한 곳은 어디가 있을까?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목장부터 놀이를 통해 학습하고 즐길 수 있는 경기도 여행지 3곳을 알아보자.아이와 가기 좋은 여행지01안성팜랜드동물과 함께 즐거운 체험목장
안성팜랜드는 동물들과 교감하는 체험목장이다. 트렉터 마차를 타고 목장 길을 달리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즐겁고 신이 난다. 축산업 전시관도 있고 어린이 바이킹과 회전목마 등 놀이기구도 있지만, 안성팜랜드에서 가장 재미있는 것은 역시 동물과 만나는 것이다. 소와 양을 만져보고 먹이도 주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으며 탁 트인 넓은 초원에서 함께 뛰어놀 수도 있다.
안성팜랜드에서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도 있는데 그 중 사육사에게 듣는 가축들의 이야기 '생생가축정보타임'이 흥미롭다. 똑똑한 양몰이 개 보더콜리의 묘기에 귀여운 조랑말과 앵무새의 애교가 더해진 '가축놀이한마당'은 팜랜드에서 가장 인기 좋은 공연이다. 주말과 휴일에는 '돼랑이와 달려요'와 '양털 깎기' 등 더욱 다양한 공연이 더해진다. 계절마다 멋진 풍경을 내어주는 넓은 초원있어 사진을 찍기에도 좋다.02경기도어린이박물관어린이 상상력 천국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키우기 위해 설립됐다. 국내 최초 단독 건물 형태로 지어진 체험형 어린이 박물관으로 방문한 어린이들은 전시물을 통해 스스로 배우며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연령대에 따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테마전시와 애완동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화폐에 대해 알아보는 등 아이들 생활 속에 꼭 필요한 기획전시가 많이 있다.03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호기심 자극하는 체험거리
지난해 동두천 소요산 입구에 문을 연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놀이를 통해 학습하는 아이들의 꿈을 위한 곳이다. 박물관에 들어서면 우선 대형 초식공룡 브라키오사우루스가 눈에 띈다. 1층과 2층에 걸쳐 조성된 클라이머 존으로 안에서 구르고 뛰며 초식공룡의 소화과정을 이해하도록 스토리텔링되었다. 이 밖에도 숲 생태 존, 물놀이 존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체험거리가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