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러닝 준비하고 있다면, 러닝 전후에 먹으면 좋은 간식
러닝 중간 - 수분보충
러닝 시에는 땀의 배출량이 많을 뿐 아니라 호흡을 통해서도 많은 양의 수분이 빠져나간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원활한 신진대사와 신체의 빠른 회복, 수분 배출로 인한 탈수 현상을 막는데, 만약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탈수증상뿐만 아니라 쉽게 지치게 되므로 러닝 시에는 항상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수분 보충을 위해서는 물도 좋지만, 체내 수분 밸런스가 빠르게 맞춰지도록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의 성분이 포함된 이온 음료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맛도 챙기고 당이 부담되는 소비자들을 위해 무설탕, 제로칼로리 제품도 다수 출시되었다.
러닝 전후 - 에너지 충전
기본적으로 에너지 소모가 큰 러닝은 코스의 경사나 거리에 따라서 에너지 소비가 더 클 수 있다. 따라서 운동 전후에 닭가슴살이나 영양바 등의 건강 간식을 섭취하면서 에너지를 보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운동 후 먹는 단백질은 운동 내내 상처받은 근육의 재생을 돕기 때문에 꼭 챙겨 먹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김, 통곡물, 해바라기씨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제품을 섭취하면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며, 콜레스테롤과 트랜스지방 걱정이 없어 건강과 영양을 모두 챙길 수 있는 간식이다.
러닝 후 - 신체 회복
러닝 후 힘든 신체를 정상으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비타민을 섭취하고 혈당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과일을 먹으면, 과일 속에 포함된 천연 비타민을 섭취하는 동시에 혈당도 유지할 수 있어 러닝 후에 먹으면 좋은 간식이다. 최근에는 컵에 여러 과일이 담긴 제품이 다수 출시되어, 섭취뿐만 아니라 준비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