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뷰티 / 사진=농촌진흥청

우선 '퍼블뷰티'는 연보라색 바탕에 꽃잎 끝에 보라색 줄무늬가 있는 스프레이형(줄기 한 대에 여러 개의 작은 꽃을 피우는 형태) 품종이다. 꽃 색이 선명하고 꽃수가 많아 꽃꽂이용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그린뷰티 / 사진=농촌진흥청

'그린뷰티'는 밝은 연두색 스탠다드형(줄기 한 대에 하나의 꽃을 피우는 형태) 품종으로 웨딩과 졸업 등 사계절에 걸쳐 활용하면 좋다. 빨간색이 아닌 색다른 연두색 품종인 것이 특징이다.

마블뷰티 / 사진=농촌진흥청

'마블뷰티'는 흰색 바탕에 꽃잎 끝에 적색 줄무늬가 있는 스프레이형 품종이다. 색상이 화려하고 선명해 테이블 장식용으로 인기가 높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과 박종택 연구사는 "어버이날 하면 떠오르는 붉은색 카네이션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파스텔톤 품종 개발로 국산 카네이션 소비 촉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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