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을 키우는 목적 1위는 '공기 정화', 반려식물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은?
집안에서 식물을 재배하는 이유로 응답자의 58.3%가 '공기 정화를 위해서'라고 답했다. 이어 '그냥 식물을 좋아해서' 38.6%, '인테리어를 위해서' 36.6%, '지인으로부터 선물 받아서' 26.7%, '자녀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서' 13.3%, '전자파 차단을 위해서' 9.7% 등의 순이었다.
식물 재배가 제공하는 심리적·정서적 효과로는 '집안 분위기가 밝아졌다' 44.0%와 '일상 속 소소한 기쁨을 준다' 43.8%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힐링이 되는 느낌이다' 38.4%, '집안 공기가 맑아진 것 같다' 35.9%, '책임감이 생긴 것 같다' 20.7% 순으로 답했다.
'반려식물' 용어 사용에 대한 공감도로 응답자의 42.1%는 '공감되는 편'이라는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반면 '공감 가지 않는 편'이라는 의견은 47.4%였고, '잘 모르겠다'는 10.5%였다.
'반려식물'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으로는 '반려동물과 반려식물은 대신할 수 없는 특징이 있다'는 답변은 77.7%였다. 또 '반려식물 키우는 사람들을 충분히 이해한다' 69.4%, '1인 가구 증가로 반려식물 키우는 사람 증가할 것이다' 61.8%, '식물도 반려동물만큼 애정이 생길 수 있다' 53.9%로 반려식물에 긍정적인 인식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