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품 1만여 점이 한자리에! 인사동 ‘아트 슈퍼마켓’ 개최
고미술부터 현대미술, 디자인, 패션까지 다양한 예술품을 한자리에 모은 ‘제1회 아트 슈퍼마켓’이 25일부터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4월 25일부터 3주간 진행되는 아트 슈퍼마켓에는 30여 개의 아트 상품 업체와 200명 이상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판화, 조각, 도자기, 주얼리 등 폭넓은 분야의 총 1만 점 이상의 작품이 출품될 예정이다. 예술에 관한 모든 것을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아트 슈퍼마켓에서는 쉽게 만나지 못했던 다양한 미술 작품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소장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4월 27일과 5월 11일 저녁 7시에 열리는 ‘DJ와 함께하는 인사동 나이트 마켓’에는 ‘양평이형’으로 알려진 ‘장기하와 얼굴들’의 기타리스트 ‘하세 가와 요헤이’와 ‘킹스턴 루디스카’의 메인보컬 ‘슈가석율’이 초대되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며, 순박하고 행복한 그림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홍원표 작가와의 아티스트 톡, 서울옥션의 미술품 경매 강연, 어린이 수업 등도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 무라카미 다카시, 앤디워홀 등 유명 아티스트의 작품과 아트 상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관람객 대상의 다양한 행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아트 슈퍼마켓은 수익 일부를 창의력 어린이 후원을 위해 사용하며, 프린트베이커리, 아트앤워크 에이앤더블유(anw), 더마피아(Dermapia), 더부스(Thebooth) 등이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