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걸어볼까? '2018 서울명산 트레킹'

도시의 화려함과 소음으로부터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한적한 시간을 보내며 걸어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가 4월부터 11월까지 '서울명산 트레킹'행사를 운영한다. 서울명산 트레킹 행사가 진행되는 곳은 총 5개소로 안산자락길, 아차산둘레길, 양재시민의숲, 북악산한양도성길, 하늘공원 등이다.

서울명산 트레킹을 신청하는 방법과 코스 정보 및 행사일 등을 알아보자.
서울명산 트레킹 신청방법

초등학생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 할 수 있으며, 4월 9일부터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회차별로 접수할 수 있다.서울명산 트레킹 코스 5곳01안산자락길행사일 : 4월 21일

안산자락길은 삼림욕을 즐기면서 봄의 시작을 느낄 수 있는 코스로 봄꽃 벚꽃이 절정이다. 독립공원을 출발해 메타세콰이어~무악정을 지나는 7.0km 구간으로 2시간40분 거리이다. 숲길 초입부터 소나무, 참나무, 메타세콰이어까지 빽빽이 들어차 삼림욕과 노약자 등 보행약자도 편하게 산책할 수 있는 순환형 무장애 자락길이 특징이다.

02아차산둘레길행사일 : 5월 19일

아차산둘레길은 서울의 가장 좋은 전망으로 용마폭포공원~깔딱고개를 지나는 3.8km 구간으로 1시간40분 거리이다.

03양재 시민의 숲행사일 : 9월 16일

양재 시민의 숲길은 혼자 또는 연인과 함께 걷고 싶을 정도로 단풍이 아름다운 코스로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문화예술공원을 지나는 3.95km 구간 1시간20분 거리이다.

04북악산한양도성길행사일 : 10월 20일

북악산한양도성길은 삼청공원에서 숙정문을 통과하여 창의문까지 가는 한양도성길 백악구간으로 총 4.3km 2시간 거리이다.

05하늘공원행사일 : 11월 11일

하늘공원길은 억새풀 은빛 장관을 볼 수 있는 8.4km 구간으로 2시간40분 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