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프롬프터 논란…소속사 "논란에 대해 드릴 말씀 없다"
고현정 프롬프터 논란에 소속사가 함구했다.
최근 자신을 '리턴' 드라마 스태프로 소개한 한 사람은 최자혜 역에서 하차한 고현정에 대해 "현장에 최소 백명이 있는데. 배우가 대사도 안 외워서 드라마 핵심 중의 핵심인 법정 신에 프롬프터 달라 그랬다. 최소한 책임감있는 배우가 대사는 외워야 뭐 진정성있는 연기가 될거 아니냐"는 내용을 공개하며 비난 글을 게재했다.
이에 한 매체는 고현종 프롬프터 진짜 있었다는 내용 등으로 현장 사진을 보도했고, 논란이 불거지자 소속사 측은 "현재 불거지고 있는 '리턴' 프롬프터 논란과 다른 폭로글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며 "앞으로 '리턴'에 더이상 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입장을 정리했다.
또한, 악플 고소와 관련해서는 "소속사에서 낸 공식입장이 아니다. 현 사태와 관련해서 아무런 입장도 취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현정 프롬프터 논란에 앞서 그는 드라마 제작진들과 불화가 공개되며, 결국 '리턴'에서 하차하게 됐다. 이후 스태프들을 통해, 방송국을 통해 폭로전이 계속되는 양상을 보였다.
한편 고현정이 하차한 최자혜 캐릭터에는 박진희가 캐스팅됐다. 박진희는 14일(내일) 방송될 15, 16회에 깜짝 등장한 이후 최자혜의 행보가 좀 더 구체화되는 '리턴' 17~18회에서부터 본격적으로 극을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