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꿀팁] 자동차보험 특약으로 보험료 절약하는 방법 6가지
금융감독원은 일상적인 금융거래 과정에서 알아두면 유익한 실용금융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하여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하고 있다. 그중에서 '자동차보험 특약 활용 노하우'에 대해 알아보자.
자동차보험 특약 활용법
01
운전을 자주 하지 않으면 마일리지나 승용차요일제 특약 가입
자동차를 자주 사용하지 않다면 자동차보험료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특정 요일에만 자동차를 사용하는 경우, 마일리지나 승용차요일제 특약에 가입하면 보험료를 크게 절약할 수 있다.
마일리지 특약은 보험기간 동안 일정거리 이하를 운전하면 운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특약이다. 운행거리가 짧을수록 할인율이 커진다. 승용차요일제 특약은 평일 하루를 운전하지 않는 요일로 지정하고, 해당 요일에 특정 일수 이하로 운전하면 보험료를 할인하는 특약이다. 02
임신하거나 자녀가 어리면 자녀할인 특약 가입
운전자 본인이나 배우자가 임신 중이거나 만 5~9세 이하인 자녀가 있는 경우 자녀할인 특약에 가입하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보험계약 후라도 가입조건에 충족된다면 언제든지 가입할 수 있다. 03여행 갈 땐 렌터카 손해담보 특약 가입
여행 중에 렌터카를 빌릴 때, 렌터카 파손에 대비하기 위해서 렌터카업체가 제공하는 '차량손해면책금 서비스'에 가입하곤 한다. 이런 경우 자동차보험의 '렌터카 손해담보 특약'에 가입하면 저렴하게 렌터카 파손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 렌터카 손해담보 특약에 가입하면 차량손해면책금 서비스에 가입할 필요가 없고, 운전자 본인의 자동차보험을 통해 렌터카 파손에 따른 수리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04운전자 범위만 알맞게 정해도 보험료 절약 가능
자동차보험은 운전자의 사고이력 등을 평가하여 사고발생 위험에 적합한 보험료를 산정한다. 따라서 보험가입자가 운전자 범위한정 특약을 이용해서 운전자의 연령이나 범위를 실제 운전하는 사람에 따라 알맞게 좁혀 놓으면, 사고발생 가능성이 감소하여 보험료가 크게 낮아진다. 한편 다른 사람이 일시적으로 운전을 함께 해야 할 때는 자동차보험의 '단기(임시) 운전자 확대 특약' 상품에 가입하면 형제·자매 등 다른 사람의 운전 중 사고도 함께 보장받을 수 있다.05종이 보험서류가 필요 없다면 전자매체 특약 가입
운전자에 따라 종이로 된 보험 계약자료보다는 스마트폰 등의 전자파일 형식으로 된 자료를 더 선호할 수 있다. 이 경우 일부 보험회사가 운영하는 전자매체 특약에 가입하면 이메일이나 모바일 메신저 등의 방법으로 계약자료를 받을 수 있고, 보험료도 할인 받을 수 있다.06보험료 절약과 안전을 위해 블랙박스 관리 중요
자동차보험의 블랙박스 특약에 가입하면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다만, 보험료 할인을 위해서는 블랙박스가 차량에 고정 장착되어 정상 작동하고 있어야 한다. 블랙박스는 보험료를 절약하고 사고증거 확보 등에서 유용하지만, 차량 배터리 방전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정상 작동되지 않는 경우 보험료 할인이나 증거화면 확보가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