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수분 보충 돕는 차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물을 수시로 마셔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좋다. 물이 체내 미세먼지 배출을 돕고, 호흡기를 촉촉하게 해 염증 발생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물은 그냥 마시는 것도 좋지만, 중금속 배출 효과와 이뇨 작용이 있는 차를 함께 마시는 것도 좋다. 중금속 배출 효과가 있는 차로는 녹차, 둥굴레차, 뽕잎차, 옥수수차, 옥수수수염차, 오미자차, 모과차 등이 있다.
녹황색 채소
당근, 케일, 늙은 호박, 브로콜리 등의 녹황색 채소는 풍부한 식이섬유가 배변 활동을 촉진해 체내 미세먼지 배출을 돕는다. 또, 녹황색 채소에 함유된 비타민은 면역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콩나물, 미나리 등은 해독작용과 함께 이뇨작용으로 체내 미세먼지 배출을 돕고, 알레르기 반응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마늘 등도 미세먼지가 높을 때 섭취하면 좋은 식품이다. 이외에 생강, 감초, 녹두, 은행 등은 중금속으로 인한 독성을 없애고 염증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배 등 과일
배, 사과, 파인애플, 귤, 바나나 등의 식이섬유와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도 미세먼지 배출 및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특히 풍부한 ‘루테올린’ 성분이 함유된 배는 가래와 기침을 감소시키고, 미세먼지와 중금속 배출을 돕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해조류
풍부한 점액 성분이 있는 김, 파래, 톳, 매생이, 미역 등의 해조류 역시 미세먼지 배출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식품으로 중금속 배출은 물론 호흡기 질환 예방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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