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슈] 최희서-윤아-김사랑 드레스 자태…대세는 '무채색?'
최희서, 윤아, 김사랑 드레스 자태가 화제다.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제 54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에는 최희서, 전소민, 김사랑, 손예진, 소녀시대 윤아, 에이핑크 손나은을 비롯해 많은 스타들이 참석했다.
특히 최희서, 손나은은 검정색 드레스를, 윤아는 회색 드레스를, 전소민, 손예진, 김사랑은 하얀 색의 드레스를 선택하는 등 '무채색'으로 된 드레스를 선택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레드카펫 위를 깔끔한 매력으로 수놓은 것.
이준익 감독과 함께 레드카펫에 오른 최희서는 블랙과 화이트가 섞인 드레스를 선택했다. 전체적인 톤은 블랙으로 우아한 매력을 연출하면서도, 화이트 포인트가 들어가 밋밋한 느낌은 주지 않는다. 최희서는 특히 탄탄한 몸매로 해당 드레스를 완벽히 소화했다.
손나은은 '블랙'으로 깔맞춤을 했다. 드레스보다는 원피스에 가까운 의상을 선택한 손나은은 검정색 의상에 검정색 하이힐로 전체적으로 톤을 맞췄다. 여기에 깔끔한 팔찌와 레드톤의 손톱으로 간단한 포인트를 줬다.
윤아는 회색 드레를 선택했다. 늘씬한 몸매를 과시하는 인어라인의 드레스다. 특히 상체 부분에는 화려한 포인트 장식이 빛나 톤 다운된 드레스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졌으며, 치마 하단 역시 화려한 장식이 된 드레스로 시상식룩을 완성했다.
화이트 톤의 드레스를 선택한 전소민은 마치 '줄리엣'을 연상케 했다. 상의 부분은 시스루로 되어 있어 섹시한 매력을 연출하면서도,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으로 되어 있어 청순한 매력이 돋보였다. 손예진 역시 전소민과 비슷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상의 부분은 시스루로 되어 있고, 치마는 깔끔한 일자라인이다. 전체적으로 청순한 분위기다.
하지만 이날 가장 화제를 모은 것은 김사랑 드레스다. 김사랑은 청순한 매력을 연출한 화이트톤의 드레스를 선택하면서도, 섹시한 매력까지 놓치지 않았다. 가슴라인을 강조하는 아찔한 스타일로 우월한 몸매를 과시한 것. 김사랑 드레스는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이슈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