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수, OECD 국가 중 가장 적은 '한국'… 인구 1천명당 2.2명
우리나라의 의사 수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에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2015년 우리나라 의사 수는 인구 1천명당 2.2명으로 OECD 회원국 중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OECD 평균 의사 수는 3.3명이고, 가장 많은 국가는 오스트리아가 5.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노르웨이' 4.4명, '스웨덴·스위스' 4.2명, '독일' 4.1명, '스페인' 3.9명, '이탈리아·아이슬란드' 3.8명 순이다.
반면, 우리나라에 이어 의사 수가 적은 국가는 '폴란드' 2.3명, '일본·멕시코' 2.4명, '미국·캐나다' 2.6명, '영국·슬로베니아' 2.8명, '아일랜드' 2.9명 등의 순이었다. OECD 평균은 3.3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