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대학생 연중 목표 1위 '다이어트·외모관리', 새해 계획 중간점검?
2017 새해 계획, 꾸준히 지켜왔는가에 대학생과 직장인 63.7%가 '꾸준히 지켰다'고 답했다. 반면 '한 달도 못 지켰다'는 12.5%, '한 달은 지켰다'는 23.8%였다.
새해 계획을 꾸준히 지켜온 이들이 밝힌 비결로는 35.2%가 '계획을 지키려는 의지'를 꼽았다. 이어 '계획과 현재 상황 등에 대해 중간점검 계속했다' 28.7%, '성실히 계획과 목표에 따라 움직였다' 17.3%, '계획실행에 따른 적절한 보상 부여' 6.8% 순이었다.
연초부터 지금까지 지키고 있는 새해 목표는 '다이어트·외모관리'를 25.2%가 꼽아 1위에 올랐다. 2위는 '독서 등 자기계발' 22.5%, 3위는 '국내외 여행' 21.7%, 4위는 '체력관리·운동' 18.3% 순이었다.
올해 새해 목표 중 이미 성공한 계획으로 대학생과 직장인 모두 '국내외 여행'을 1위로 꼽았다. 이어 대학생은 아르바이트, 다이어트, 자기계발 순이었다. 직장인은 취업 및 이직, 운동, 다이어트 순으로 답했다.
직장인들은 지키지 못하고 실패한 새해 목표 1위로 '저축 및 씀씀이 관리' 38.5%가 꼽았으며, '독서 등 자기계발' 37.1%로 근소하게 뒤이었다. 반면 대학생들은 '외국어 공부' 43.2%에 실패했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으며, '다이어트' 37.4%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