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이 한국갤럽의 TV 프로그램 선호도 조사에서 6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갤럽은 전국 남녀를 대상으로 '요즘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무한도전'은 선호도 8.2%로 1위를 기록했다. 무한도전은 지난달 '무도 썸머 페스티벌', '3점 커리', 'LALA랜드' 등 특집을 선보였으나 최근 MBC 총파업으로 9월부터는 과거 방송을 편집한 '스페셜' 편이 방송되고 있다.

2위는 선호도 6.5%로 JTBC 토크쇼 '썰전'이 차지했다. 이어 JTBC '효리네 민박'이 3위를 기록하며 지난 24일 막을 내렸다. '효리네 민박'은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제주에 있는 그들의 집을 민박집으로 하고, 아이유가 직원으로 합류해 손님들과 함께 일상의 아름다움과 여유를 보여주며 잔잔한 공감을 이끌었다.

이외 KBS1 일일극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JTBC '아는 형님', tvN '삼시세끼-바다 목장편'이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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