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포브스 창간 100주년 기념호 표지 장식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창립 100주년 기념호 표지를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가 장식했다.
포브스는 '창간 100주년 기념호'에 사람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을 수 있고 각자 내면의 열정을 자극할 수 있는 생존 기업인 100명의 조언을 특집으로 실었다.
2017년는 포브스의 발표에 따르면 워런 버핏의 재산은 756억달러로 860억달러의 빌 게이츠에 이어 세계 자산순위 2위에 올랐다. 워런 버핏은 단기적 시세차익보다는 기업의 내재가치와 성장률에 근거한 우량기업의 주식을 장기간 보유하는 투자 방식을 고수한다. 평소 검소한 생활 태도를 지닌 그는 자신의 재산 85%를 사회에 환원하는 적극적인 기부활동으로도 많은 사람의 존경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오마하의 현인'이라는 칭송도 붙었다.
포브스는 1917년 9월 15일 창간됐으며, 워런 버핏이 표지로 나오는 100주년 기념호는 오는 28일 시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