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복면가왕'방송화면캡쳐

‘참 잘했어요! 바른생활소녀 영희(이하 영희)’ 옥주현이 61대 복면가왕에 도전하는 복면가수들을 파죽지세로 물리치고, 새로운 복면가왕에 등극했다.
‘영희’ 옥주현은 1라운드에서 ‘철수야 놀자~ 줄반장 김철수’ 김승수와 노을의 ‘전부 너였다’를 듀엣으로 불러 2라운드에 진출했고, 2라운드에서는 보아의 ‘Valenti’로 대결 상대인 ‘넌 내게 반했어 반다비’ 레드벨벳의 조이를 가볍게 물리쳤다.

3라운드에서는 ‘과즙미 뿜뿜 과일빙수’ 이소은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복면가왕의 자리를 노렸지만, 박효신의 ‘숨’으로 감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 ‘영희’ 옥주현에게 맥없이 가면을 벗을 수 밖에 없었다.

강력한 도전자 ‘영희’의 도전에 맞선 60대 복면가왕 ‘바다의 귀염둥이 아기해마(이하 아기해마)’ 케이윌은 이승환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선곡해 가왕 방어전을 펼쳤다. ‘아기해마’ 케이윌은 숨이 멎을 듯 절절한 감성이 돋보이는 무대를 완성했지만, 52대 47의 아슬아슬한 표 차이로 ‘영희'에게 가왕의 자리를 내어줄 수 밖에 없었다.

새로운 복면가왕이 된 ‘영희’ 옥주현은 “정말 감사하다. 열심히 준비해서 실망시키지 않는 무대를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다음 무대를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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