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기지 환경평가 조건부 동의… 軍, 잔여 4기 곧 배치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부지에 대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가 마무리됨에 따라 잔여 발사대 4기의 임시 배치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엄중해진 안보 상황에서 이번 주 안에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나온다.
대구환경청은 전자파와 관련해 국방부 실측자료, 괌과 일본 사드 기지의 문헌자료 등을 전문가 등과 검토한 결과 인체와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주민 수용성,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주기적인 전자파 측정 및 모니터링 △측정 시 지역주민 또는 추천 전문가 참관 △측정 결과 실시간 공표와 주민설명회 개최를 국방부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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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임시공휴일' 확정 "최장 열흘간 황금연휴"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결정됐다. 5일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서 10월 2일(월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상정,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라 9월30일 토요일부터 한글날인 10월9일 월요일까지 최장 열흘간 '황금연휴'가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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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간편결제' 인지도, 미국·일본보다 높다
한국 소비자가 주요 선진국과 비교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가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중국 소비자의 77%가 안다고 답해 인지도 1위에 올랐다. 한국(64%)은 4위였고, 독일·미국(각 48%, 공동 12위), 프랑스(38%), 일본(27%)은 순위 맨 아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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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컵 보증금 받는다…10년 만의 부활

이미지=픽사베이

정부가 테이크아웃점의 일회용 컵에 보증금 제도를 10년 만에 재도입한다.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는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일회용 컵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고, 사용한 컵을 반환하는 경우 보증금을 다시 돌려준다. 보증금은 한 컵에 50~100원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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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 과세 실제론… 다섯 중 넷이 면세
내년 종교인 과세(課稅) 시행을 앞두고 있다. 종교인 과세란 목사, 승려 등 종교와 관련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사례금 등으로 받는 소득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다. 하지만 종교인 추정 23만 명 중 실제로 세금을 내는 종교인은 20% 선인 4만~5만 명에 그칠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세 부담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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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젊은 도시 36.8세 '세종시'…주민등록 평균 연령 41세
주민등록인구의 전국 평균 연령은 41세로 남성 39.8세, 여성 42.2세로 집계됐다. 이어 48세(1968년생) 92만8518명, 47세(1969년생) 92만6343명 순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평균연령은 세종시가 36.8세로 가장 낮았고, 전남이 44.5세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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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난임 환자 5년 새 55% 늘었다…여성 증가율 압도
전체 난임 환자 수가 늘어나는 가운데 특히 남성 난임 환자가 5년 새 55%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여성 난임 환자도 늘어나긴 했으나 증가 폭은 남성에 미치지 못했다. 나이가 들면서 정자의 수와 운동성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는데, 최근 병원을 찾는 인원이 늘어나면서 통계에 잡히는 남성 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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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부지 스마트폰 가격…'아이폰8' 최대 160만 원說
4일(현지시각) IT매체 폰아레나는 '아이폰8'이 64GB, 256GB, 512GB로 출시되고, 미국 내에서 각각 999달러(약113만 원), 1099달러(약 124만 원), 1199달러(약 135만6000원)에 판매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폰7'의 미국·한국 출고가와 같은 비율로 적용하면, '아이폰8'은 가장 싼 모델이 134만 원, 가장 비싼 모델이 160만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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